3.1운동 100주년기념 특별행사

- 내앞마을과 금계마을의 항일운동 -

 

2019년은 3.1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의 뜻 깊은 해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대구와 안동에서 우리 의성김문의 항일운동에 관한 활약상을 새롭게 부각시켜주는 기념행사가 이어져 일가들의 자긍심을 더욱 키워주고 있다. 임진란 초기 의병을 창의하고 왜적을 토벌하다가 순국한 학봉(鶴峯)선생의 진충보국정신(盡忠報國精神)에 영향을 받은 안동 내앞(川前)과 금계(金溪)마을 사람들의 항일독립운동을 선양하고 기념하는 행사를 요약하여 많은 일가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1, 구국의 빛이 된 내앞마을 사람들학술강연


2019118일 안동시청 대동관에서 안동향교가 주최하고 안동청년유도회가 주관하여 1,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구국의 빛이 된 내앞마을 사람들을 주제로 한 학술강연회가 개최되었다.

이 강연회에서 안동대교수 강윤정 박사는 내앞마을 사람들의 항일투쟁을 연제로 안동 내앞마을과 중국 만주 땅에서 항일투쟁에 앞장선 의성김문의 수많은 독립지사를 다양하게 발굴한 자료와 사례를 근거로 발표하였다.

이어서 항일독립운동사의 발굴과 집대성에 큰 업적을 쌓아 금년도 경북도민상(慶北道民賞)을 수상한 김희곤 경상북도독립기념관장은 월송 김형식의 독립운동을 연제로 백하 김대락을 중심으로 27명의 정부 수훈자를 배출한 내앞마을 사람들의 국내외에서의 항일운동 활약상을 생생하게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2, 항일독립운동가 파락호 김용환연극공연

  

20191115일과 16일 양일간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안동극단이 주관하여 제작한 독립운동가 김용환 지사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담은 파락호 김용환이란 연극이 500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특별 공연되었다.

1995815일 세종문화회관 정부주관 제50주년 광복절 경축식전에서 대통령으로부터 학봉 제11대 종손 서산 김흥락 공과 제13대 종손 여현 김용환 공의 건국훈장 애족장을 제14대 종손 김시인(金時寅) 옹이 대리수훈하고, 당일 조선일보 1면 머리기사로 학봉종가를 항일운동의 명가로 보도한바 있다.

2017815일 세종문화회관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식전에서 대통령의 경축사에 이어 아버지! 나의 아버지! 독립운동가 김용환 선생 이야기란 주제로 뮤지컬 특별공연을 하였다.

 

 

3, 안동 독립운동의 성지표지 석 세움


20193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안동시와 광복회 안동지회에서 학봉종택 마당에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이란 표지 석에 안동독립운동 대표마을-금계마을을 동판에 새겨 세웠다.



 

안동독립운동 대표마을 -금계마을

관리자 : 안동시

소재지 :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 856-2

 

안동의 금계마을은 나라가 위험에 처할 때마다 불굴의 의리정신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모습은 독립운동사에도 그대로 드러나 17명의 독립유공자가 나왔다.

금계마을의 항일투쟁은 1895년 의병항쟁으로 시작되었다. 학봉 11대 종손 김흥락은 안동 을미의병의 첫 장을 여는데 중심 역할을 하였으며, 김희락 김윤모 김호락 김진의 김준모는 직접 의병을 이끌었다. 후기 의병시기(1904-1909)에는 13대 종손 김용환과 김현동 김규헌 등이 이강년 의병부대에 참여하여 저항을 이어갔다.

3.1운동 후 김익모는 파리장서에 서명했으며, 의용단 김용환 김병동 등과 김세동이 자금 모집에 힘쓰다가 고초를 겪었다. 김동식 김화식 형제는 2차 유림단 의거에 앞장썼고, 김연환과 김원식은 만주로 망명하여 무장 항일투쟁을 펼쳤다. 이 밖에도 김흥락 아래서 학문을 닦았던 후학 가운데 60여명이 독립운동을 치열하게 전개하였다.

이러한 금계마을의 역사를 기리고자 2019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이 표지 석을 세운다.

안동시 광복회 안동시지회

 

 


4, 학봉종가의 독립운동천둥소리 특집게재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가 연2회 발행하는 기관지 천둥소리2019년 여름가을호에 3.1운동 100주년 특집으로 학봉종가의 독립운동을 김종길 제15대 종손/도산서원선비문화수령원장의 특별기고로 수록하였다.

천둥소리 제47호에서 안동 금계(金溪)마을은 천년불패의 땅(千年不敗地)임을 소개하고 안동 독립운동의 최고 지도자 서산(西山) 김흥락(金興洛) 선생(학봉11대 종손)과 파락호로 위장한 독립운동가 여헌(汝見) 김용환(金龍煥) 선생(학봉제13대 종손) 에 얽힌 이야기 학봉종가를 중심으로 혈맥(血脈)혼맥(婚脈)학맥(學脈)향맥 (鄕脈)등으로 연결된 연비(聯臂)와 연고(緣故)관계가 절대비밀유지를 요하는 항일독립운동에서 효과적으로 작용하였음을 설명하고, 안동독립운동계열도(安東獨立運動系列圖)를 작성하여 항일운동사(抗日運動史)를 연구하는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채보상운동의 기록물은 201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후보로 등재되었다.